시흥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국내 첫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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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시흥시청 다슬방에서 열린 시흥시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 협약 체결식'에서 임병택 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박수를 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국내 첫 드론복합교육훈련센터 설립에 따른 협약을 체결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 공동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드론 산업은 전문 또는 취미에 이르기까지 드론 교육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그럼에도 국내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등 전용시설 부재로 안정적인 교육개발과 운영에 한계가 있어왔다.

향후 시에 설립될 훈련센터는 드론 조종교관 법정교육, 특별안전교육 등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담시설을 구축, 드론 조종인력을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된다. 배곧동 내 R&D 부지에 들어설 센터는 1단계 부지면적만 2만8천여㎡로, 관련 교육시설이 복합 조성된다. 

일단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완공된 이후에는 드론 자격보수교육이나 드론 교관 양성교육 등 전문인력 양성교육에 들어간다. 시는 조종 교관 법정교육 및 공공분야의 특화교육 등에 걸쳐 연간 교육 수요가 최소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14일 시청 2층 다슬방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임 시장은 "드론은 농업과 산업현장, 재난현장, 범죄현장에까지 그 활용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어 드론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가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며 "드론 복합교육훈련센터가 전문 인력 양성, 드론 관련 임무 종사자들의 정기적인 교육을 통해 드론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흥/심재호기자 s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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