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성 "도쿄 등 일본 전역 여행금지구역 지정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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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재성 의원 "도쿄 등 일본 전역 여행금지구역 지정 검토" /연합뉴스

최재성(54) 더불어민주당 일본경제침략대응위원회 위원장이 일본의 경제보복과 관련해 도쿄를 포함해 여행금지구역을 확대해야 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최 위원장은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 "도쿄에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4배 이상 측정됐다"며 "전역으로 여행금지구역을 확대해야 한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그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언급하면서 "후쿠시마 같은 지역에서도 야구 경기가 열린다. 건강이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지역에도 여행금지구역을 지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한·일군사보호협정(GSOMIA)에 대해서도 "(한·일 관계가) 이렇게 신뢰하지 못하는 관계로 갔을 때는 연장에 부동의하는 게 맞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외교부는 원자력 누출 사고가 발생한 후쿠시마 인근 30km 이내 지역과 일본 정부가 지정한 피난 지시 구역에 대해 ‘철수권고’를 의미하는 적색경보를 발령했다. 

 

/강보한기자 kb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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