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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 피시소스 /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
오나라가 '삼시세끼'에서 사용한 피시소스가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화제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산촌'에는 배우 오나라가 두 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피시소스로 남다른 맛을 선보였다.
이날 오나라는 집에서 직접 가져온 피시소스를 이용해 다소 부족한 파인애플 드레싱의 맛을 살려냈고, 오나라의 팁으로 완성된 드레싱 소스 맛에 윤세아는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에 방송 이후 '피시소스'가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고, 오나라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피시소스가 1위…… #삼시세끼산촌편 오랜만에 #캐슬퀸즈 피시소스의 진가는 다음주에"라는 글을 남겼다.
피시소스는 동남아시아 뿐만 아니라 한국,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도 대중적인 조미료다.
고대 로마시대에는 생선 내장까지 통째로 절인 가룸이라는 피시소스를 널리 이용했고, 올리브유와 함께 지중해에서 대규모 교역이 이뤄지기도 했다.
피시소스의 예로는 중국의 굴소스, 베트남의 느억맘이나 태국의 남플라, 일본의 숏츠루, 이시리 등이 있다. 피시소스는 염분이 높아 혈압이 높은 사람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피시소스를 고를 때에는 갈색의 투명함을 유지하며, 바닥에 가라앉는 것이 없고, 통이 부풀거나 많이 찌그러진 것은 피해야 한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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