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연천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심 야생멧돼지 추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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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연천군 안월천 인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의심되는 야생멧돼지 사채가 발견됐다. 사진 중간의 오른쪽빨간점이 지난 11일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이거 왼쪽이 이날 발견지점이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12일 오후 2시께 연천에서 또 다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의심 야생멧돼지가 발견됐다. 연천에선 지난 11일 의심 멧돼지가 발견돼, 이날 오전 양성 판정이 났다.

이날 오후 발견된 야생멧돼지는 전날 멧돼지가 발견된 곳으로부터 6km 가량 떨어진 안월천 부근에서 확인됐다. 농민이 신고했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폐사한지 3일 정도 경과한 것으로 판단됐다. 연천군은 이 사채에서 시료를 채취해 국립환경과학원으로 곧장 보냈다. 지난 11일 발견된 멧돼지와 '물'이라는 공통점을 보인다. 앞서 발견된 멧돼지는 하천변에서 발견됐으며 이번 멧돼지는 물이 있는 논에서 발견됐다. 열병을 앓는 멧돼지가 물을 찾아 이동했을 가능성도 조심스레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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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연천군 안월천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채 모습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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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오후 2시 연천군 안월천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사채 모습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앞서 11일 연천과 강원도 철원에서 잇따라 야생멧돼지 감염 사례가 확인됐고 현재까지 의심사례가 잇따르는 모습이다. 

 

/오연근·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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