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제공 |
양평군 청운면에 위치한 행자부 마을기업,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이 다가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합격을 기원하는 '힘뇌바수능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힘뇌바수능선물세트는 전통 두뇌건강 먹거리를 현대인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힘뇌바수능선물세트'는 과거 공부를 준비하던 선비가 항상 곁에 두고 먹었다던 조청, 엿과 총명탕의 핵심재료로 알려진 석창포와 초석잠 및 두뇌건강에 좋은 견과류로 만들었다.
특히 약초마을 전통비법으로 직접 곤 조청과 엿에는 다량의 포도당을 빠른 흡수 속도로 체내에 공급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주는 맥아당 성분과 긴장을 풀어주는 데 효과가 있는 덱스트린이 함유돼 있다.
또한 총명탕 주재료로 알려진 석창포에는 뇌세포에 좋은 효능을 낸다고 알려진 아사론 성분이 들어있고, 초석잠에는 뇌기능을 활성화하는 효과가 있는 페닐에타노이드와 콜린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밖에도 레시틴이 풍부해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호두, 땅콩, 해바리기씨 및 시력개선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풍부하게 함유한 크린베리 등이 들어있다 .
윤종호 증안리약초마을협동조합 총무이사는 "수능 30여일을 앞둔 수험생들의 막바지 집중력을 끌어올려 최상의 컨디션으로 최고의 성적을 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제품을 기획·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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