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시장 현안 브리핑]"659억 들여 도시재생·경관 개선"… 새롭게 태어나는 포천시 원도심

박윤국 포천시장, 주요현안 언론 브리핑
박윤국 포천시장이 17일 시청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도시재생과 경관개선 사업 등 시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포천시 제공

터미널 공원화·전선지중화 등
국가사업 신읍동 803억 투입도


포천시의 원도심이 '도시재생'을 통해 새롭게 태어날 전망이다.

박윤국 시장은 17일 시청에서 시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는 언론브리핑을 갖고 "659억원을 투입해 도시재생과 경관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재생과 경관개선을 위해 시외버스터미널 공원화, 중앙로 전선 지중화, 공영주차장 조성, 신읍동 지적 재조사 사업 등 지자체 연계사업과 포천천 주변 도로 확장 등 정부 부처 연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2015년부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수립하는 등 각고의 노력 끝에 국가지원사업에 선정됐다"며 "신읍동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력, 문화예술 특화, 주민공동체 회복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지원사업으로 선정된 신읍동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총 803억8천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과 관련해 "포천시는 ASF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민·관·군·경이 협력해 강도 높은 방역체계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시는 현재 ASF 전염 매개체로 지목되고 있는 야생 멧돼지를 막기 위해 양돈농가 방역 울타리를 정비하고 주요 출몰지점에 포획장비를 대거 투입하고 있다.

박 시장은 최근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투자 양해각서 체결과 관련 "고모리에 디자인클러스터 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인테리어·디자인사업의 랜드마크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최재훈기자 c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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