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성남 분당제생병원 환자·간호사 등 8명 코로나19 확진… 전날 확진자와 동선 겹치며 확산

4444.jpg
경기도 성남 분당제생병원이 운영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차량 이용 원스톱 선별진료소. /분당제생병원 제공

분당제생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이 발생했다.

6일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70대 남성인 A씨와 동선이 겹친 1명이 8명을 집단 감염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께 호흡곤란 증세로 분당제생병원 응급실로 갔고 오후 8시께 음압병상으로 격리 조치돼 검체 채취를 했다. 4일 오후 4시께 1차 양성 판정이 나와 오후 5시 질병관리본부에 2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5일 0시 16분에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됐다.



A씨는 5일 오전 7시 28분에 부천 순천향병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이 과정에서 1명과 동선이 겹친 것으로 나타났다. 분당제생병원은 동선이 겹친 1명에 대한 역학조사 과정에서 병원 내 총 8명이 집단 감염된 사실을 확인했다.

분당제생병원은 진료를 중단한 상태다. 

성남/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순기기자

ksg2011@kyeongin.com

김순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