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자가소독 살균제 의혹 경찰에 수사의뢰 "결과에 따라 엄중 대응"

구리시(시장·안승남)는 일부 언론이 제기한 시보건소의 자가소독용 살균제 배부와 관련한 의혹에 대해 26일 구리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

최근 지역의 일부 언론은 시보건소가 시민들에게 배부한 자가소독용 살균제(락스)를 두고 위장업체, 수의계약체결 부당, 고가의 구매, 특혜 시비 등을 제기했다.

시는 정상적이면서 합법적인 행정절차임에도 무분별한 보도가 난무한다고 보고, 명명백백히 사실관계를 밝히기 위해 수사 의뢰를 결정했다. 시는 경찰 수사로 사실 여부를 규명한 뒤, 결과에 따라 엄중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이 무너지는 재난 상황에서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뉴스는 심한 박탈감을 느끼게 한다"며 "시민에게 혼란을 주는 보도에 대해선 관용 없이 법적 조치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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