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김홍종)는 지난달 31일 고양시 현안 과제를 주제로 젊은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제5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제5기 고양청년도시계획단은 지난 2019년 공사가 개최한 제5회 도시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 12명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번 자문회의는 '구도심지역 내 적용가능 한 고양형 스마트시티 모델 수립 방안'과 '1기 신도시 노후화 해결방안 마련' 등의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의견들은 고양형 스마트시티 모델 도입을 위해 친환경 수상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및 FAB-LAB(Fabrication Laboratory: 제작 실험실) 공간을 조성하자는 안과 일산테크노밸리 차별화 관련 언택트(비대면) 산업단지 조성 추진, 그리고 1기 신도시 노후화 해결방안으로 1기 신도시 주거지역 내 상업특화 길 조성으로 핫플레이스 구축 등이다.
김홍종 사장은 "이번 자문회의를 통해 제시된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고양시 도시개발 사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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