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스타벅스발 2차 감염 6명 증가, 누적 확진 42명

하남시 4명, 광주광역시 2명 2차감염 확인
파주시는 16일 오후 9시 기준 스타벅스 발 2차감염자로 6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42명(관외 포함)이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오 이후 파주시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아 파주시 전체 누적 확진자는 50명을 유지하고 있다.

2차감염자는 스타벅스 야당역점 방문자인 하남시18번 확진자(실거주지 운정1동) A씨가 하남시 친척집에 머물면서 딸과 친척3명 등 4명에게 2차감염을 시킨 것으로 통보됐다.



또 광주광역시 219번 확진자(실거주지 고양시) B씨는 광주에서 지인 2명에게 2차감염시킨 것으로 확인됐다.

오후 9시 현재 스타벅스 야당역점 발 감염 확진자 42명 중 매장 2층을 직접 방문한 손님이 25명, 가족·지인간 2차감염이 17명이다.

스타벅스발 확진자 42명 중 파주시 관리대상자는 24명, 타 시군 관리대상자는 18명(파주시 실거주자 9명, 타 시군 거주자 9명)으로 파주시 실거주자가 33명이다.

한편 확진자가 4명(1차 감염 3명, 2차 감염 1명)이 발생한 교하고는 현재 방학중이지만, 파주교육청과 함께 전교생 및 전교직원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학원 등원 등 외출을 자제하도록 조치했다.

또 학생 1명이 확진된 청암초교는 방학중이어서 교육청과 학교장을 중심으로 대응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파주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에 교하동 운정동 지역 유, 초, 중, 고교에 대한 2주간 원격수업 전환을 요청해 놓은 상태다.

이밖에 어린이집 중에서 아동이나 교직원 중 확진자가 있거나 접촉자가 있는 시립한빛4단지(보육교사 2명 확진), 캐슬아이(아동 확진), 에덴아이(교사가 확진가족 접촉자), 시립파주(교사가 확진지인 접촉자), 소소(아동이 확진가족 접촉자), 엔젤맘(아동 확진) 등 6개소는 안전을 위해 일시 폐쇄할 예정이다.

일시폐쇄 기간과 긴급보육 등 자세한 사항은 17일 각 어린이집별로 공지할 방침이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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