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미술관이 다양성과 포용성 증진 프로그램 일환에 따라 진행된 '하바툴 바라카-씨앗의 이주를 허하라'전을 온라인에 공개했다.
지난 22일 경기도미술관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전시는 국적, 젠더, 인종,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등을 넘어서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존이라는 주제 및 문제의식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4월 열린 경기도미술관 동시대미술의 현장 '우리와 당신들 Us Against You'전의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전시의 제목인 '하바툴 바라카'는 블랙 커민을 말하는 아랍어로 '축복의 씨앗'을 의미한다.
공개된 전시 영상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씨앗, 쌀의 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관람객과 레시피를 공유하며 상호작용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주'와 '경계', 그리고 '함께 살기'를 질문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씨앗을 매개로 우리 사회의 이주와 경계에 대한 의식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지난 22일 경기도미술관 SNS를 통해 공개된 이 전시는 국적, 젠더, 인종, 인간과 비인간의 경계 등을 넘어서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공존이라는 주제 및 문제의식을 이어가기 위해 지난 4월 열린 경기도미술관 동시대미술의 현장 '우리와 당신들 Us Against You'전의 연계 행사로 진행됐다.
전시의 제목인 '하바툴 바라카'는 블랙 커민을 말하는 아랍어로 '축복의 씨앗'을 의미한다.
공개된 전시 영상에서는 다양한 허브와 씨앗, 쌀의 이동에 대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관람객과 레시피를 공유하며 상호작용하는 이벤트를 통해 '이주'와 '경계', 그리고 '함께 살기'를 질문한다.
경기도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씨앗을 매개로 우리 사회의 이주와 경계에 대한 의식을 환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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