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 정기대의원 총회…신임 행정감사에 이준행 선임

인천시체육회 신임 행정감사로 이준행 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이 선임됐다. 시체육회 이사 정수는 현재 50명에서 70명으로 늘어난다.

시체육회는 24일 오후 2시 시체육회 대강당에서 2021년도 정기대의원총회(총회)를 개최했다. 총회에는 대의원 재적 인원 66명 중 44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의원들은 총회에서 2020년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안), 인천광역시체육회 규약 일부 개정(안), 인천광역시체육회 감사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대의원들은 이준행 세팍타크로협회 회장을 신임 행정감사로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 기존 행정감사는 대의원 자격 상실로 인한 공석 상태였다.



시체육회 규약 일부를 개정하는 안건도 이날 처리됐다. 대의원들은 시체육회 이사 정수를 정원 50명에서 70명으로 20명을 증원하는 규약 개정안을 의결했다. 증원된 이사 선임 권한을 이규생 시체육회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대의원들은 의결했다.

또 체육회 부회장, 이사, 감사를 총회에서 선임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에는 대한체육회의 승인을 받아야 했다. 이날 대의원총회는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이뤄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이규생 회장 인터뷰
인천시체육회 이규생 회장. /경인일보DB

이규생 시체육회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인천체육 발전을 위해 종목단체 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신 회장님 모두 축하드리며, 인천체육의 발전이라는 한 목표를 위해 인기·비인기종목 나누지 말고 모두 노력을 바란다"고 전하며, "최근 스포츠 인권에 대한 이슈가 연일 부각되는 가운데, 종목별 스포츠 인권 사각지대가 없도록 주의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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