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국가철도망]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 연장 반영

신설 역사 4개, 증개축 역사 1개(금릉역,경의중앙선) 등 5개 역사 반영

노선 길이 3차(7.6km)보다 3.1km 증가(10.7km), 총사업비도 일부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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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되면서 본궤도에 올랐다. 2021.4.22 /국토부 제공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면서 본궤도에 진입했다.

국토교통부가 22일 오전 10시 개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1~30) 수립연구 공청회에서 발표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지하철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이 역사 1곳과 노선 일부 연장이 수정돼 반영됐다.

이번 수정 반영된 지하철3호선 파주연장 사업은 일산 대화~파주 금릉 노선에 4개 신설 역사, 증·개축 역사 1개로 총 5개의 역사가 반영돼 지난 2016년 수립된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노선보다 1개 역사가 증가했다.



도 노선 길이도 제3차 철도망 구축계획 7.6km보다 3.1km가 늘어 10.7km로 연장됐으며, 이에 따른 총사업비도 일부 증액됐다.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대화~금릉 노선(일산선 연장 노선)은 일산선과 경의중앙선 등 철도와 철도를 연결해 교통 효율성을 크게 높힌 것으로, 파주지역 광역교통 편의 증진과 균형발전의 획기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평가된다.

이 같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오는 6월 최종 확정되며, 이 구간 건설을 위해 지난해 9월 국토부에 제출된 민간제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민자 적격성' 조사절차가 남아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성과는 그동안 쉴새 없이 발로 뛰며 노력한 공무원과 늘 염원하고 응원해 주신 시민들의 노력의 결과"라면서 "민자 적격성 조사결과가 희망하는 데로 나올 수 있도록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도·시의원과 함께 모든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그동안 운정신도시 연합회를 중심으로 지하철3호선 파주 연장을 위한 '시민추진단'를 꾸려 청와대 청원 및 서명 운동 등을 벌여왔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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