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차탄천서 굴착기 전도…작업자 1명 실종

소방당국 헬기 등 투입해 수색, 아직까지 발견 못해

7일 오전부터 합동수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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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8시께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의 차탄천 준설공사로 이동 중이던 굴삭기 1대가 전도돼 60대 작업자 1명이 실종됐다. 2021.5.6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천군 차탄천에서 발생한 굴착기 전도 사고로 60대 작업자 1명이 실종돼 소방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6일 오전 8시께 연천군 연천읍 차탄리에서 차탄천 준설공사로 이동 중이던 굴착기 1대가 하천 쪽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작업자 A(61)씨가 실종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15대와 소방, 경찰 등 인력 42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수색했지만, 현재까지 A씨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이날 수색을 종료하고, 오는 7일 오전 8시부터 사고현장을 보 안쪽으로 늘려 합동수색에 나설 예정이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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