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외교' 펼치는 의왕시, 중국 셴닝시와 친선대회 한판

20일, 이커웨이치 플랫폼 이용해 온라인 친선 바둑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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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 전경. /의왕시 제공

의왕시가 자매도시 중국 셴닝시와 온라인 바둑으로 교류한다

시는 오는 20일 오후 1시 30분~6시 30분(중국 시간 12시 30분~5시30분)까지 이커웨이치라는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친선 바둑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두 도시는 201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로 대표단 상호 방문, 공무원 상호 파견, 청소년·체육회·예술단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이어왔다. 코로나19로 인해 서로 방문하지 못하는 대신, 온라인 바둑대회를 추진하게 됐다.

대회 당일에는 아마추어 선수 각 5명과 의왕시 관계자들이 의왕시체육회에 모여 경기를 진행한다.



각국 출전 선수는 의왕시바둑협회 소속 박정윤, 강홍식, 박용석, 이태자, 박은서 선수와 셴닝시바둑협회 소속 양홍우, 윤 행, 왕수평, 라양수, 안자함 선수 등이다.

경기는 2경기 단체전을 치르며 대국시간은 1경기 당 45분으로 30초 초읽기 3회가 주어진다.

의왕시 관계자는 "온라인으로 교류하기에 가장 적당한 종목이라고 생각해 바둑 경기를 추진했다"며 "비대면 교류를 계속 확대 하는 한편, 하루빨리 방문 교류도 이루어 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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