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이비드 줄리어스(왼쪽)·아뎀 파타푸티언 교수. /노벨위원회 제공 |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에는 데이비드 줄리어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캠퍼스 교수와 아뎀 파타푸티언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교수가 선정됐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온도와 압력을 느낄 수 있는 수용체를 발견한 공로로 이들을 수상자로 결정하면서 "우리가 환경을 느끼고 상호작용하는 능력의 기본인 온도와 힘을 감지하는 분자 기반을 설명함으로써 자연의 비밀 중 하나를 풀었다"고 설명했다.
수상자에겐 상금 1천만 크로나(약 13억5천만원)가 지급된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온라인으로 대체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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