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산업 선도하는 '차가운 머리와 뜨거운 손'… 경민대 '중고생 AI 경진대회'

스마트시티 구현 심사_경민IT고 양승범
'제2회 경민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AI경진대회'에서 한 학생이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시티를 구현하고 있다. 2021.12.22 /경민대학교 제공

미래 산업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코딩과 AI 활용 능력을 겨루는 특별한 대회가 의정부 경민대학교에서 열렸다.

경민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의정부시의 후원으로 최근 '제2회 경민대학교 전국 중고등학생 AI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딩주행 드론과 아두이노 기반 스마트시티 구현 등 두 종목으로 나눠 개최된 대회에는 전국의 중고등학생 60여 명이 참가했다. 본선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36명이 진출했다.



참가자들은 코딩을 통해 드론 등을 주어진 목표에 맞춰 운용하는 방식으로 기량을 다퉜다. 측량부터 모든 과정을 학생들이 스스로 했다. 지난 18일 열린 본선은 오후 늦게까지 진행됐지만, 참가자들은 끝까지 크고 작은 오류 수정을 반복하면서 목표 달성을 위해 진지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소벤처기업부·의정부시 후원
코딩주행 드론 등 60여 명 참여


경민대는 드론부문에 동화고등학교 노윤주 학생, 스마트시티 부문에 서울로봇고등학교 송준서 학생을 금상(장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심사의 객관성을 위해 외부 평가위원도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홍지연 경민대 부총장은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시대에 적합한 창의적 인성을 갖춘 전문인재를 양성하고, 스마트시티 콘텐츠산업 맞춤 인재양성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민대는 지난해 혁신지원사업 3유형에 선정되고, 올해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결과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경기북부의 대표 고등교육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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