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 남양주시 현대병원 '전국 종합 1위'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등 4개 지표 모두 '1위'
남양주시 소재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김부섭)이 '2021년도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전국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 전국 126개 응급센터를 대상으로 시행된 2021년도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현대병원은 중증상병해당환자 분담률, 중증상병해당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전입중증응급환자 진료 제공률 평가지표에서 각각 1위를 차지, 전국 종합 1위로 선정됐다.

2019년 1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한 현대병원 응급센터는 경기지역 최초로 12명의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확보해 심·뇌혈관 응급 인터벤션(수술 없이 안전하고 빠르게 치료하는 중재적 시술) 치료가 가능하며 응급음압실, 응급실 전용 혈관조영촬영실, 혈액투석 가능 병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거점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중환자전담의를 영입해 중환자의학과를 신설하고 응급의료센터와 중환자실에 인력, 시설 및 장비를 전폭적으로 투자해 15병상의 음압호흡관리중환자실(RICU)을 신설했다.

김부섭 병원장은 "응급의료센터의 시설과 장비 등에 예산을 집중투자해 응급환자 치료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병원으로는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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