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

이재명 매타버스 구리 유세전… "통합대통령 후보 지지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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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5일 구리 전통시장에서 연설후 지지자들과 사진을 찍고 있다. 2022.1.25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매타버스(매주 타는 민생버스)'를 타고 경기 동북권 일대를 순회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후보는 이슬비가 내리는 가운데 25일 오후 3시 구리시의 전통시장을 찾았다.

1천여 명의 당원들은 가랑비가 내리는데도 불구하고 1시간 전부터 이재명 대통령 후보를 기다렸다.

이날 구리시에 지역구를 둔 윤호중 원내대표가 지원 사격에 나섰다.



이재명 대선후보는 25일 송영길 대표가 총선 불출마와 종로 등 3곳에 대한 보궐선거 무공천을 밝힌데 대해 "송 대표님의 국민을 위한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국민들께서 인정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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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전통시장 찾은 이재명 대통령 후보가 25일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1.25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또한 이재명 대선후보는 구리전통시장에서 가진 즉석연설에서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을 겨냥해 "국민을 편 가르고 호남·영남을 갈라 싸우게 만들고 남과 북을 갈라서 이렇게 고통받는 것도 억울한데 자꾸 염장 지르고 자극해서 긴장, 고조시켜 전쟁 위협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기회가 부족해서 치열하게 살아남으려 경쟁하고 있는 청년들을 남녀로 나눠서 다투는 상황을 만들고 수도권 편 들고 지방 편 들어서 국민들에게 증오를 심어 고통받게 하고 거기에서 정치적 이익을 획득하는 정치"라며 "국민을 분열시키지 않고 통합하고 함께 살아가게 할 유능한 통합대통령 후보가 누구냐"고 말했다.

한편 연설이 끝난 후 당원과 시민들이 이재명 대통령 후보와 사진을 찍기 위해 몰려들어 한때 도로가 마비되기도 했다.

구리/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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