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체어컬링·스노보드 등 경기도 선수단, 현지서 훈련 돌입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4일 개막
훈련하는 동계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선수들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에 참가한 한국 남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이 26일 베이징 국립 실내 경기장에서 훈련하고 있다. 2022.2.28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2022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이 현지에서 컨디션 조절에 들어갔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선수단 본진 69명이 모두 선수촌에 무사히 도착해 오는 4일 개막하는 훈련에 돌입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선수 32명, 임원 50명, 총 82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 가운데 경기도선수단은 9명이다. 휠체어컬링과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등에 출전한다.

휠체어컬링의 경우 김승민 감독을 필두로 정성훈, 고승남, 백혜진, 윤은구, 장재혁이 세계 정상을 향해 나서는데, 이들은 모두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소속이다.



스노보드는 박수혁(경기도장애인스키협회), 아이스하키는 김상낙과 최배석(이상 경기도장애인아이스하키협회)이 뛴다.

지난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한국은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를 획득해 공동 16위에 올랐다. 당시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좌식 7.5㎞에서 한국 동계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의 주역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25위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휠체어컬링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알파인 스키 등에서 메달이 기대된다.

/김성주기자 k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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