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남양주가 택한 일꾼 '주광덕'… "세대·성별 아우르는 통합 시정 이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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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새벽 남양주시 다산동 선거사무실에서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가족들과 승리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22.6.2 / 주광덕 당선인 캠프 제공

국민의힘 주광덕 남양주시장 당선인이 2일 새벽 "시민분들의 뜻을 받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주 당선인은 이날 승리로 '총선의 맞수'였던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남양주시장 후보와의 2번째 맞대결에서 또다시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게 됐다.

주 당선인은 "뜨거운 지지와 사랑을 보내주신 74만 시민 여러분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라며 "이번 선거는 위대한 남양주 시민의 승리이자,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의 승리"라고 공을 돌렸다.



이어 주 당선인은 "승리의 기쁨도 잠시, 남양주 발전에 대한 책임감이 앞서는 게 사실"이라며 "앞으로 남양주 발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능력과 열정을 다해 숙원사업과 현안 과제를 똑바로 해결하는 시장이 될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그는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던 ▲세계 굴지의 반도체 대기업 유치 ▲AI 인공지능 기반 클라우드밸리 유치 ▲판교를 뛰어넘는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해 '미래산업 자족 도시 남양주'를 만들겠다"며 "GTX-B 조기개통, GTX-D·E 노선 확보, 지하철 8, 9, 6호선 연장 추진 등을 통해 '사통팔달 교통허브 남양주'도 반드시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주 당선인은 "또한 교육과 복지, 문화 등 그동안 내세웠던 공약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남양주 발전을 가로막는 각종 규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합리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아울러 "시민 한분 한분을 시장으로 모시는 '시민시장시대'를 열고 시민과 진정으로 소통하는 '유능한 소통시장'이 되겠다. 특히,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물이었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인 발전을 위해 진영과 계층, 세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통합의 시정을 이끌겠다"고 했다.

끝으로 주광덕 당선인은 "30년 친구인 윤석열 대통령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인사들과의 두터운 신뢰관계를 바탕으로 남양주시를 4차산업 혁명을 주도하는 대한민국 중심도시, 부자 도시로 만들어 남양주의 슈퍼성장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남양주/하지은기자 z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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