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강원도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 남자일반부 메디슨 40㎞에서 같은 팀 장훈과 함께 출전해 우승한 박상훈(왼쪽)이 기뻐하고 있다. 박상훈은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르며 맹활약했다. 2022.6.29 /의정부시청 사이클팀 제공 |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핵심 박상훈이 2022 KBS 양양 전국사이클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며 트랙 강자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9일 강원도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메디슨 40㎞에서 같은 팀 장훈과 짝을 이뤄 출전한 박상훈은 총 119점을 획득해 48점에 그친 국군체육부대 김유로·이정훈을 꺾고 우승했다. 메디슨은 2명의 선수가 서로 교대하면서 정해진 거리를 주파하는 방식의 트랙 사이클 종목이다.
박상훈은 이날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우승뿐만 아니라 남자일반부 독주 1㎞,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26일 열렸던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에서는 4분13초561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기록은 박상훈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세웠던 4분19초672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29일 강원도 양양군 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일반부 메디슨 40㎞에서 같은 팀 장훈과 짝을 이뤄 출전한 박상훈은 총 119점을 획득해 48점에 그친 국군체육부대 김유로·이정훈을 꺾고 우승했다. 메디슨은 2명의 선수가 서로 교대하면서 정해진 거리를 주파하는 방식의 트랙 사이클 종목이다.
박상훈은 이날 남자일반부 메디슨 40㎞ 우승뿐만 아니라 남자일반부 독주 1㎞,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특히 지난 26일 열렸던 남자일반부 개인추발 4㎞에서는 4분13초561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우승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이 기록은 박상훈이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세웠던 4분19초672의 한국신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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