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약품공장서 큰 불… 작업자 3명 고립

대응 1단계 발령 진화 중
입력 2022-09-30 15:01 수정 2022-09-30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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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향남읍의 한 약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2022.9.30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화성시 향남읍의 한 약품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중이다.

22일 오후 2시22분께 화성시 향남읍의 제약단지 내 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오후 2시4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관 등 94명과 펌프차 등 장비 52대를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다만 공장 2~3층이 불에 타고 있는 상황이라 내부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파악된 부상자는 모두 4명으로, 공장 안에는 작업자 3명이 고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배재흥기자 jhb@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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