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새단장… "새 업체 환영"

시흥시 기업체생산품상설전시장 전경. /시흥시 제공

시흥시가 관내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입점업체를 기다리고 있다.

시흥비즈니스센터 1층에 위치한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이곳은 관내 중소기업체의 생산품(B2B, B2C)을 전시·홍보하는 곳으로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해 오는 3월 오픈할 계획이다.

리모델링 공사 완료 3월 오픈 예정

미디어 LED 설치·VR전시장 개편

이번 리뉴얼을 통해 지난 3년간 전시했던 물품을 대대적으로 교체하고, 방문객의 눈길을 끌 수 있도록 전시장의 입구와 명판을 새롭게 단장했다. 입구에는 미디어 LED를 설치해 로비에서 전시물품과 기업체의 홍보 영상을 송출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 VR전시장도 개편했다.

새로 입점할 물품으로 리뉴얼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기업과 물품의 홍보 제공을 확대한다.

특히, 오는 6월 '메이드人시흥' 브랜드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선보여 소비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관내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흥시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지상 내부 전경. /시흥시 제공

새 단장을 마친 상설전시장은 새로 전시될 기업체와 물품을 현재 모집 중이다. 신청 접수는 해당 누리집(www.shcca.com)에서 입점 신청서를 받고 있다. 전시 공간 마감까지 선착순 접수로 진행될 예정으로, 관내 중소기업체의 발 빠른 관심을 기다린다.

임병택 시장은 "상설전시장의 묵은 때를 벗고 새로운 기업체와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리뉴얼을 통해 상설전시장의 매력도를 높여 기업체와 방문객 모두에게 만족도 높은 공간으로 꾸려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흥/김영래기자 [e-mail]

• 기업체생산품 상설전시장
• 시흥시
• 중소기업
• B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