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상 프로배구 수원 현대건설 야스민, 결국 팀과 계약 해지

2023030901000378700017511.jpg
허리 부상으로 결국 팀과 계약 해지한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 야스민. /KOVO 홈페이지 캡처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프로배구 여자부 수원 현대건설의 외국인 선수 야스민이 결국 팀을 떠나게 됐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은 9일 야스민의 허리 부상이 장기화해 경기 출전이 어려워져 선수와 계약 해지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야스민의 공백은 최근 영입된 이보네 몬타뇨가 대체할 계획이다.



야스민은 현대건설의 주 공격수였다. 2021~2022시즌부터 현대건설에서 뛴 야스민은 192㎝의 큰 키를 가진 아포짓 스파이커(오른쪽에서 공격하는 포지션)다. 야스민은 2021~2022시즌 30경기에 출전해 674득점과 42.81%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현대건설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현대건설은 야스민이 허리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자 국내 선수인 황연주 등이 공백을 메우며 팀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한편 현대건설은 9일 현재, 승점 69(24승 9패)로 인천 흥국생명(승점 73)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경인일보 포토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김형욱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