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아트페어 'IAAS 2023' 송도서 팡파르

입력 2023-11-23 20:40
지면 아이콘 지면 2023-11-24 1면

75개국 5천여점 26일까지… 거장 작품 구매 성사 여부 등 '관심'


인천 최대 규모 아트페어인 '인천아시아아트쇼(IAAS) 2023'이 23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막했다.

이날 주최 측이 선정한 VIP와 취재진을 대상으로 먼저 공개하는 행사임에도 전시장 곳곳이 붐볐다.

장 미셸 바스키아, 키스 해링, 알베르토 자코메티,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데미언 허스트를 비롯해 IAAS 2023에서 가장 비싼 작품을 선보인 '쿠바아트센터'와 조지 콘도, 이우환의 주요 작품을 전시한 '더이미지언스' 갤러리 부스에 예상대로 방문객이 몰렸다. 사진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데이비드 호크니, 전광영, 박서보, 이영섭, 최영욱 등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들 거장의 작품이 IAAS 2023에서 팔릴지도 관심사다. 행사 첫날부터 현장에선 작품 구매 문의가 이어졌다. IAAS 2023은 75개국 1천여명 작가의 작품 5천여점을 감상할 수 있는 미술 축제이자 시장이다.

IAAS 2023은 기획 전시 중 하나로 마련한 '원로작가전'에서 서양화가 강하진과 조각가 김주호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했다. IAAS 2023 전시 준비를 하던 강하진 작가가 지난 16일 향년 80세로 타계(11월20일자 11면 보도=한국 실험미술계의 대가 서양화가 강하진 별세)하면서 유고전 성격을 띠는 전시가 됐다.

IAAS 2023은 26일까지 이어진다. 일반 관람은 24일부터이며, 정기적으로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경호기자 pkh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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