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도예문화단지’ 탈바꿈… 다채로운 체험·문화공간 재탄생

도자나날센터 위치도

‘여주도자나날센터’는 도예문화단지 내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자제조업을 위한 공동기반 시설로, 연면적 978㎡(지상 2층)의 규모며 여주시 도자 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2023.12.26 /여주시제공

여주 신륵사관광단지 일원에 위치한 ‘도예문화단지’가 여주도자나날센터 조성 등 새롭게 탈바꿈했다.

천송동 297-1번지 일대에 5만1천947㎡ 면적 위에 펼쳐진 도예문화단지는 도예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창작의 장’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자 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도예문화단지는 전시관부터 쇼핑몰, 야외공연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에게 도예와 관련된 풍부한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도자기체험장에서는 직접 도자기를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도예공예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도예의 가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다. 구체적인 행사나 이벤트 일정은 도예문화단지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주도자나날센터는 도예문화단지 내 중추적 역할을 한다. 도자제조업을 위한 공동기반시설(연면적 978㎡, 지상 2층)로 시 도자예술과 문화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층에 물류창고·제품유통관리실·장비지원실 등이, 2층에 촬영실과 디자인지원실 등이 각각 배치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돋보인다.

여주도자나날센터는 혁신 생태계 구축, 도자소공인 역량 강화, 공동브랜드 ‘나날’의 판로개척 등을 목표로, 도자 디자인 및 제품개발 지원뿐만 아니라 도자 촬영실 운영을 통한 분기별 교육과 장비대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시 도예팀 관계자는 “도예문화단지 내 도자나날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온라인 판로개척 및 마케팅 전략 추진 등 다각적인 활동을 기대할 수 있다”며 “센터 내 공동공간 운영, 사진촬영 기술 교육 확대, 온·오프라인 판로개척, 브랜딩 및 마케팅 전략 촉진 등을 통해 여주시 도자예술의 새로운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 도자문화단지 내 도자문화센터(왼쪽)와 여주시도자나날센터

여주 도자문화단지 내 도자문화센터(왼쪽)와 여주시도자나날센터

여주시는 신륵사관광단지 일원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도예문화단지’를 새단장했다. 2023.12.26 /여주시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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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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