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원 kt wiz는 2024시즌 스프링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kt wiz는 지난달 1일부터 21일까지 1차 캠프지인 부산 기장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체력 및 전술 훈련을 소화했다. 이후 일본 오키나와 2차 캠프지로 이동해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 등과 실전 경기를 치렀고 5일 마지막 훈련을 했다.
연습 경기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오윤석은 캠프 MVP로 선정됐다.
이강철 kt wiz 감독은 “무사히 캠프를 마치게 돼 기쁘다”며 “시범경기를 통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겠다. 캠프에서 고생한 프런트와 현장 직원들 모두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오윤석은 “올 시즌 부상 없이 내가 맡은 포지션에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6일 귀국하는 kt wiz 선수단은 오는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LG트윈스와 첫 번째 시범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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