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경계’ 경보 발령 속, 파주서 산불 이어져

입력 2024-04-13 18:02 수정 2024-04-13 18:05
파주 광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파주 광탄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제공

13일 경기지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된 가운데, 파주시 야산에서 화재가 이어졌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께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헬기 7대 등 장비 27대와 진화인력 59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2시간 만인 5시10분께 불을 모두 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파주시는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과 등산객에게 주의를 당부하기도 했다.

앞서 이날 오전 11시20분께 파주시 탄현면 야산에서도 불이 나 헬기 2대가 동원돼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조사감식반 등을 통해 정확한 피해 면적과 재산 피해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인일보 포토

조수현기자

joeloach@kyeongin.com

조수현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