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국제만화마켓, 경기도 지역특화 컨벤션 육성 공모 선정

부천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 사업에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이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특화 컨벤션 발굴 및 육성 공모사업은 지역의 특색있는 대규모 회의를 발굴해 경기도의 대표 국제적 행사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마이스(MICE: 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산업 육성사업이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달 25일부터 도내 31개 시·군과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연계성, 성장 가능성, 운영조직, 예산, 프로그램 내용, 미래 대응 여부, 국제회의 연계성, 관광프로그램 등 전문의원들의 심사를 거쳐 부천시 등 5개 기관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부천시 관광진흥과는 인큐베이팅 단계 지원금 5천500만원과 마이스 전문가 단계별 컨설팅 지원을 받게 됐다.

지난해 열린 ‘2023 만화박람회’에서 투자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 제공

지난해 열린 ‘2023 만화박람회’에서 투자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부천시 제공

부천국제만화마켓(BICOM)은 부천 만화 클러스터 해외 진출 및 문화산업화의 실질적 성과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의 만화·웹툰 산업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국내외 관련 콘퍼런스, 비즈니스 상담회, 작가 피칭쇼, 관광프로그램 등을 기획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경쟁력 있는 만화·웹툰 산업을 마이스 산업과 융복합해 특화된 만화 도시 부천이 보유한 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미래 만화·웹툰 산업을 주도적으로 견인하여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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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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