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단속 실시

입력 2024-04-22 11:08 수정 2024-04-22 11:22

22일부터 주·야간 불문 관내 전 지역 대상

광주경찰서가 22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2024.4.22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경찰서가 22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2024.4.22 /광주경찰서 제공

광주경찰서(서장·유제열)는 행락철 빈번히 발생하는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22일부터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지역경찰 합동 음주단속을 실시한다.

22일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교통·지역경찰관 상시 음주단속과 112신고를 통한 시민들의 동참으로 전년 동기간(1~3월) 대비 단순 음주운전은 159건에서 136건(14.5% 감소), 음주사고는 43건에서 33건(23.3% 감소)으로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사고 2건이 발생하는 안타까운 사례가 있었던 만큼 음주운전 단속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다.

기존의 상시단속과 병행해 주 3회 주·야간 불문 교통경찰과 지역경찰이 합동으로 단속을 실시한다. 특히 음주운전이 빈번히 일어나는 식당가 일대를 비롯해 외곽 지역까지 촘촘한 단속망을 구축해 운전자 스스로가 음주운전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유제열 서장은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 타인의 생명까지 빼앗는 중대한 범죄행위”라며 “음주 시에는 반드시 대리운전 및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야 우리 사회에서 음주운전이 근절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경인일보 포토

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이종우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