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부합동평가 도 부문 10년 연속 ‘우수’ 선정

입력 2024-04-26 09:54 수정 2024-04-26 10:55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국민평가 1위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정부합동평가에서 10년 연속 ‘우수’(3위 이상)를 달성했다.

경기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도(道) 부문 정성평가 2위·국민평가 1위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정부 차원의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대상 종합평가 제도다. 지방자치단체의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을 행안부를 비롯한 29개 중앙부처가 공동으로 평가한다.

이번 평가는 17개 시도의 지난해 실적을 대상으로 총 106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정성평가는 정부가 제시한 19개 지표에서 각 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것으로, 경기도에서는 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주요 우수사례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으로 부르면 오는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 ‘기본권리로 누리는 돌봄, 모든 아동이 행복한 경기도 온 마을이 돌봄! 우리아이 365일 늘봄!’ 등이다.

국민평가에서는 지역·연령·성별 등을 고려해 구성된 평가단 408명이 10건의 대국민 체감형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그 중 경기도가 제출한 ‘AI 알고리즘으로 부르면 오는 똑버스! 똑타로 똑똑하게 타요!’와 ‘경기도가 자원순환경제로 가는 길(路)’이 모두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특히 택시와 버스의 장점을 모은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인 ‘똑버스’를 11개 시군에 도입하고, 통합교통플랫폼을 구축해 기존 교통수단과도 연계해 교통취약지역의 불편을 해소했다고 평가받았다.

정량평가는 노인 일자리 목표 달성률·공공보육 이용률·사회적 경제 분야 우선구매 등 정부가 정한 87개 지표에 대한 지자체별 달성률을 비교한 것으로, 도는 전년대 3.9%p 향상한 95.4%를 달성했다.

지표별 우수사례는 행안부 내고장알리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일보 포토

이영지기자

bbangzi@kyeongin.com

이영지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