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는 바뀌어도… 경기도, 첫 대회부터 '21연패'

입력 2024-04-28 20:22 수정 2024-05-05 15:44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4-29 16면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다 종목 우승'

롤러 16연패·축구·10연패·테니스 9연패…
31개 입상 '경기력상'… 인천은 핸드볼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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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경기력상을 수상하며 21년 연속 최다 종목 종합 우승을 달성한 경기도 선수단이 28일 울산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4.28 /경기도체육회 제공

경기도가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최다 종목 우승을 차지하며 21연패와 함께 경기력상을 받았다.

도는 25~28일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대축전에서 23개 종목에서 우승하며 경기력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도는 지난 2001년 첫 대회부터 21년 연속 최다 종목 우승의 행진을 이어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2020~2022년까지는 대회가 열리지 못했다.



이번 대축전에서 도는 롤러가 종목 16연패를 달성했고 축구는 10연패, 테니스는 9연패, 택견은 7연패, 족구 5연패를 기록했다. 씨름과 자전거는 3연패, 게이트볼·농구·승마·우슈·줄넘기·철인3종이 각각 2년 연속 종목 1위에 올랐고, 검도·골프·국학기공·당구·배드민턴·빙상·산악·소프트테니스·야구·에어로빅힙합은 종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또 도는 수영과 스쿼시·태권도·합기도 등 4종목은 종목 2위를 마크했고, 볼링·요트·체조·핸드볼 등 4종목은 3위를 차지하는 등 31개 종목이 입상의 기쁨을 누렸다.

도는 이번 대축전에 17개 시도 중 최대 규모인 41개 종목(정식)에 1천994명(선수 1천601명, 임원 393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이번 대축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2만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12세 이하부·15세 이하부·18세 이하부·대학부·일반부 등에서 자웅을 겨뤘다.

이원성(경기도체육회장) 선수단장은 "이번 대축전은 도민의 열렬한 응원 속에 도선수단 모두가 최고의 기량을 보여줬다"며 "1천400만 도민의 생활체육 서비스와 지원을 확대해준 김동연 도지사님과 이영봉 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체육회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핸드볼에서 종목 1위를 달성하고 검도에서 2위를 , 골프·농구·축구 등에서 3위를 마크했다.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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