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틀 깨는 심층보도로 SNS시대 조응"

입력 2024-05-02 19:53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5-03 13면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 취임식서 포부 밝혀

 

김영모 인천본사 사장 취임식
김영모 경인일보 인천본사 사장이 2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경인일보 인천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4.5.2 /조재현기자 jhc@kyeongin.com

경인일보사는 2일 오후 3시 인천 남동구 경인일보 인천본사 회의실에서 김영모 인천본사 사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SNS 시대 새 질서에 조응하는, 기존 뉴스의 틀을 깨는 심층 보도와 독자와 함께하는 쌍방 소통의 기획 등 과감한 도전의 과제가 우리 앞에 놓여 있다"며 "1945년 이래 장대한 전통과 경륜은 명확히 경인일보의 명예로운 정체성을 구현하지만, 그것이 경인일보의 미래까지 담보하지는 않는다"고 했다.

이어 "인천과 경기도의 1천700만 독자가 매의 눈으로 경인일보를 주시하고 있다"며 "'경인일보답다'는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당위론적 명제가 당면해 있다"고 했다.



김 사장은 "이 같은 과제들이 산적한 힘든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정론직필의 경인일보이기에, 일기당천의 여러분이 있기에 어떤 난관도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좌고우면 않고, 애면글면 않고 경인일보의 미래만 도모하겠다"고 했다.

김 사장은 아주경제신문 사장, 한국신문협회 광고협의회 회장, 한국기자협회 회장, 문화일보 광고국장 등을 역임했다.

/김명래기자 problema@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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