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인천글쓰기대회

2008푸른인천 함께 만들어요

도시는 푸르게, 우리가족은 신나게!
   

'2008 푸른인천 함께 만들어요'행사는 10일간 펼쳐지는 인천시민의 축제다. 2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와 공연 등이 연일 인천대공원 곳곳에서 이어지기 때문. 10일 내내 상설 전시되는 꽃 전시회도 함께 열려 볼거리도 넘쳐난다. 이곳에서 진행되는 각종 행사들도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하 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26일 오후 1~2시 자전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전자현악그룹인 '플라워'의 매혹적인 음색으로 개막식이 시작된다.
   
     

인천대공원 호수 주변에서는 2009년도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개최를 바라는 시민의 마음을 모아 푸른 창공에 띄우는 '시민 연날리기 대회'가 마련됐다.

인천을 푸르게 만들자는 범시민운동이 펼쳐진 지 올해로 꼭 6년이 됐다.
인천시는 지난 2003년 푸른인천 300만그루 나무심기로 시작, 이미 2006년 목표를 초과 달성한데 이어 2007년부터는 300만평 공원 만들기 사업으로 확대 개편해 추진하고 있다.

푸른인천에 대한 270만 인천 시민의 여망을 담은 '2008 푸른인천 함께 만들어요' 개막식이 이날 오후 1시 인천대공원 자전거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러진다. 개막식에서는 특히 새로 태어난 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결의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푸른인천글쓰기대회에서는 참가 어린이, 학부모 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27일(일요일)과 5월 3~5일(어린이날)에도 인천대공원 특설무대와 전시회장 등에서 많은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인천지역 대학과 청소년 동아리의 응원단 공연, 비보이 댄스 공연과 시민 레크리에이션·노래자랑도 마련돼 있다.

또 10일 내내 상설 전시되는 꽃 전시회와 연관지어 꽃을 주제로 한 꽃 캐릭터 공연과 꽃을 소재로 한 마술쇼 등의 볼거리도 이어진다. 특히 5월 5일 어린이 날에 맞춰서는 오후 2~3시까지 어린이 인형극 '백설공주와 마법 지팡이'가 공연된다.

인천대공원 꽃 전시장 주변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얼굴의 특징을 잡아 표현하는 '캐리커처'를 즉석에서 받아볼 수 있는 '가족 캐리커처'행사를 비롯해 나무로 제작된 곤충 모양의 블록을 조립하는 '나무 곤충 만들기'행사, '천연 꽃 비누 만들기'행사가 열린다. 또 꽃 전시회 타이틀이 들어있는 그림을 동판으로 제작하거나 한지에 탁본을 뜨는 '선인장 탁본뜨기' 체험 행사도 있다.
   

주말 내내 곳곳에서 진행되는 '스트리트 이벤트'도 즐길 만하다.

키다리 피에로가 어린이들에게 풍선 아트를 보여주며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 오랜 시간동안 고정된 자세를 취하면서 마치 석고상과 같은 느낌을 주는 '석고 마임'과 '저글링 피에로', '캐릭터 인형 쇼', '페이스 페인팅' 등이 이어진다.

■시민 연날리기 대회
세계도시축전 성공소망 내손으로 하늘에 띄워요
'2009인천세계도시축전'의 성공을 기원하는 '연날리기 대회' 등 축전의 흥을 돋우기 위한 행사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연날리기 대회는 26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인천대공원 자전거 광장과 그 주변에서 펼쳐진다. 이날 대회에는 한국연협회와 함께 제작한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상징하는 대형 연이 하늘에 높게 뜬다. 또 연협회에서 만든 독특한 모형의 연 10개를 하늘에 날리는 시연행사도 선보여 멋진 광경을 연출할 것이다.

이와 동시에 인천시민들도 연날리기에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서 신청을 하면 연협회 관계자들의 설명을 받아 직접 연을 만들고 날려보면서 축전을 기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한편, 축전을 홍보하는 부스가 따로 마련돼 있어 이름만 들어왔던 축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는 자리가 준비돼 있다. 축전의 의미와 내용을 제대로 알아야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어서다.

시민들에게는 축전을 홍보하는 인쇄물과 각종 기념품 등이 현장에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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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문영기자

moono7@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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