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 민심의 선택

[4·11 총선 민심의 선택]'용호상박' 송호창-박요찬 지지층 갈려

송, 갈현·부림·문원동서 강세

박, 50~60대이상 유리한 고지
644853_235515_486
19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새누리당 안상수 의원의 지역구인 의왕·과천 선거구는 여야 후보들의 초경합지가 됐다.

새누리당 박요찬 후보(37.0%)와 민주당 송호창 후보(40.2%)간 후보 지지도 차이가 2.8%포인트에 불과한데다 새누리당(37.6%)과 민주당(33.4%)의 정당 지지도 차이도 4.2%포인트였다.

송 후보는 남성 유권자층에서 43.2%의 지지도를 얻어 35.6%에 그친 박 후보를 7.6%포인트 앞섰다. 여성 유권자층에서는 박 후보(38.4%)와 송 후보(37.2%)가 얻은 지지도가 비슷했다.



지역별로 송 후보는 갈현·부림·문원동에서 54.9%의 지지도를 얻어 25.6%에 그친 박 후보를 29.3%포인트 앞섰다. 반면 박 후보는 중앙·별양·과천동에서 46.3%의 지지도를 얻어 31.3%의 지지도를 얻은 송 후보를 15.0%포인트 앞섰다.

고천·부곡·오전동에서는 박 후보가 39.9%를, 송 후보가 38.3%의 지지도를 각각 얻었으며, 내손1·2동과 청계동에서는 송 후보가 39.3%를, 박 후보가 34.7%의 지지도를 각각 기록했다.

유권자 연령별로 송 후보가 20·30·40대에서, 박 후보는 50·60대 이상에서 각각 우위를 보였다. ┃그래픽 참조

송 후보는 20대에서 42.2%의 지지도를 얻어 26.7%의 지지도를 얻은 박 후보를 15.5%포인트 앞섰다. 30대에서 송 후보는 48.0%를 얻어 25.5%에 그친 박 후보를 22.5%포인트 앞섰으며, 40대에서 송 후보는 48.4%를 얻어 28.2%를 얻은 박 후보를 20.2%포인트 앞섰다.

반면 50대에서는 48.0%를 얻은 박 후보가 35.0%를 얻은 송 후보를 13.0%포인트 앞섰고, 60대 이상에서도 61.9%를 얻은 박 후보가 22.6%에 그친 송 후보를 39.3%포인트 앞섰다.

/이재규·이호승기자

경인일보 포토

이재규·이호승기자

yos@kyeongin.com

이재규·이호승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