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가 지난 2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서 한국기자협회(회장·박종률) 주최로 열린 '제44회 한국기자상 시상식'에서 지역취재보도부문 한국기자상을 수상했다.
경인일보 수상작인 '북한 GPS 전파교란 공격 피해 보도'는 지난해 4월28일부터 시작된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과 그에 따른 항공기·선박 피해 등을 국내 언론 중 처음으로 취재해 심층 보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북의 전파 공격에 대한 우리 정부의 허술한 대응과 부처간 책임 떠넘기기 행태 등을 지적하고 대안을 살펴본 점을 인정받았다. 김명호·이현준·김성호·홍현기 기자가 취재에 참여했다.
'북한 GPS 전파교란…'을 포함한 6개부문 11편 수상작의 8개 언론사 기자 31명이 이날 상을 받았다. 한편, 시상식에는 박병석 국회부의장과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 민주통합당 이상직 의원, 김용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 정·관계 인사 및 각 언론사 편집국장 등 150여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정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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