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0시40분께 안성시 금광면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7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2021.8.12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
12일 오전 0시40분께 안성시 금광면 평택-제천 고속도로에서 난 화물차 등 7중 추돌사고로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는 안성시 금광면 옥정리 평택-제천 고속도로(평택방향) 안성맞춤휴게소 부근에서 주행 중이던 탑차를 25t탱크로리가 들이박은 후 SM5와 SUV 등 차량 5대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났다.
이 사고로 SM5 보조석에 타고 있던 A(42)씨와 SUV 보조석의 B(51)씨 등 2명이 숨졌고, 8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구급차 등 장비 17대와 소방력 55명을 동원해 사고를 수습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신현정기자 go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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