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희 올림픽평의회(OCA) 위원이 11일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를 앞두고 국가대표 청소년 선수들을 위해 대회 공식 방한 물품을 기부했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오는 19일 아시아 최초로 강원도 일대에서 개막, 14일 동안 80개국 14~18세 청소년 선수들이 메달 레이스를 펼친다.
박 위원은 이날 유승민 IOC위원과 공동 집필한 ‘한 권으로 읽는 국제 스포츠 이야기’ 인세로 이번에 300만원 상당의 방한 물품을 마련해 전달했다.
박 위원은 “2024 강원 올림픽 공식 마스코트가 새겨진 목도리, 장갑, 모자 등 방한용품을 두르고 운동한다면, 동계종목 청소년 선수들이 큰 동기부여를 해 줄 수 있어 의미 있는 기부라고 생각한다. 일주일여 앞둔 2024 강원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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