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제조업장서 에탄올로 음식해먹다 화재…1명 부상

입력 2024-01-14 13:31 수정 2024-01-14 15:43
김포 화재 현장

김포시 양촌읍 화재 현장서 발견된 임시 조리기구. /김포소방서 제공

에탄올 연료 삼아 불 붙였다가 소파로 번져

13일 오후 7시13분께 김포시 양촌읍 의약품제조업체에서 직원들이 임시 조리기구로 음식을 해먹다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업체 직원 2명이 에탄올을 연료 삼아 음식을 조리하던 중 발생했으며, 철제 캔이 넘어지면서 불이 소파 등에 옮겨붙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포소방서는 장비 19대와 대원 80여명을 투입해 신고 40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건물 약 30㎡ 집기 등이 소실되고 직원 1명이 화상과 연기흡입 등 부상을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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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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