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여주·양평 국민의힘 도·시·군의원들 다수, 김선교 예비후보 지지 선언

윤순옥 의장 ‘김선교, 지역의 버팀목’

국민의힘 공천 앞두고 ‘낙하산 공천 반대’ 제창

김선교 지지선언

여주·양평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도·시·군의원들 다수가 1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서 김선교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있다. 2024.02.01 양평/장태복기자 jkb@kyeongin.com

여주·양평 선거구 국민의힘 소속 도·시·군의원들 다수가 제22대 총선 공천을 앞두고 김선교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1일 오전 11시 양평군청 5층 브리핑룸에선 김선교 예비후보 지지 기자회견이 개최됐다. 회견엔 국민의힘 소속 경기도의회 이혜원·박명숙·김규창·서광범 의원, 여주시의회 박두형·경규명·이상숙 의원, 양평군의회 윤순옥·황선호·지민희·송진욱·오혜자 의원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김선교가 여주·양평을 발전시킬 적임자’라며 총선에서의 공개 지지를 선언했다.

양평군의회 윤순옥 의장은 “김선교 예비후보는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한정되는 실망의 아픔 속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었던 지역의 버팀목”이라며 “강한 추진력과 뚝심 있는 현장에서의 일처리로 3선 양평군수 및 21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일꾼”이라고 말했다.

윤 의장은 또 “김 예비후보는 지난 대선 여주·양평에서 10% 넘게 표 차이를 벌리며 윤석열 대통령에게 큰 힘이 됐다”며 “지자체장을 더불어민주당에게 빼앗겨 어려웠던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특유의 성실함과 친절함으로 지역을 살피고 다니며 누구보다 노력해 제8회 지방선거는 국민의힘 압승이란 결과를 불러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주시의회 경규명 의원은 “SK반도체에서 여주시 물을 끌어갈 때 그냥 끌어가면 안 된다고 주장했으나 그 누구도 여주를 위해 힘써주는 분이 없었다”며 “그때 김 예비후보가 국회로 불러줘 관계장관 및 협의를 가능하게 해 큰 결실을 맺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어 ‘낙하산 공천을 반대한다’는 구호를 제창하며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여주·양평 선거구에 국민의힘은 김선교 전 의원, 박광석 경기도당 조직본부장, 원경희 전 여주시장, 이태규 의원 등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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