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 선발

군포시청

군포시가 지난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2024.3.8 /군포시 제공

군포시가 지난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을 선발했다.

8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최우수에는 ‘적극적인 업무연찬으로 30억 지방세외수입 확보 사업’이 선정됐으며, 우수에는 ‘전국 최초 2030군포공업지역기본계획 수립’과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용적률 체계 개선방안 마련’ 등 2건이 뽑혔다.

또 장려에는 ‘스마트 공간정보 플랫폼 구축으로 효율적인 행정업무처리 지원’과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 사업(공모) 추진’이 나란히 선정됐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고은빈 민원봉사과 주무관은 최근 기부채납액의 개발비용 인정여부와 관련해 법리 상 쟁점 상황에서 행정심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등 지방세외수입 총 30억원 확보에 기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 공무원으로 뽑힌 오창근 도시개발과 팀장은 정부의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특별법’ 제정·시행에 따른 전국 최초로 ‘2030군포공업 지역 기본계획 수립’을 마련하고, 노후 공업지역 정비사업(시범사업)의 실현 기반을 이뤘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이밖에 우수 1건과 장례 2건의 우수사례 역시 규제 개선과 효율적인 업무시스템 구축, 정부 공모 선정 등을 통해 주민들의 분쟁을 해결하고 업무시스템을 개선하거나 대외 인지도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 성과급 최고등급 부여를 비롯해 시장표창, 근무성적평정 가점 등의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하은호 시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로 성과를 도출해낸 공직자들의 노고에 고맙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사례는 각 실과소에서 추천받은 13건을 대상으로 1차 실무평가단의 심사에서 5건을 선정한 뒤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선정했다.




경인일보 포토

신창윤기자

shincy21@kyeongin.com

신창윤기자 기사모음

경인일보

제보안내

경인일보는 독자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제보자 신분은 경인일보 보도 준칙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며, 제공하신 개인정보는 취재를 위해서만 사용됩니다. 제보 방법은 홈페이지 외에도 이메일 및 카카오톡을 통해 제보할 수 있습니다.

- 이메일 문의 : jebo@kyeongin.com
- 카카오톡 ID : @경인일보

개인정보의 수집 및 이용에 대한 안내

  • 수집항목 : 회사명,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 수집목적 : 본인확인, 접수 및 결과 회신
  • 이용기간 : 원칙적으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목적이 달성된 후에 해당정보를 지체없이 파기합니다.

기사제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익명 제보가 가능합니다.
단, 추가 취재가 필요한 제보자는 연락처를 정확히 입력해주시기 바랍니다.

*최대 용량 10MB
새로고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