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_경기도

[4·10 총선 여론조사] 수원정 당선가능성, 이수정 42.2% vs 김준혁 47.7% '오차범위내'

입력 2024-03-13 20:59 수정 2024-04-27 12:26
지면 아이콘 지면 2024-03-14 3면

金, 30대~40대선 오차범위 밖 제쳐
李, 60대·70세↑ 오차범위 밖 앞서

尹 국정운영, 부정 17.6%p 더 높아
비례, 국민의미래 32.4·조국혁신당 19.9%
지역현안 '교통망 확대' 44.3% 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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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총선 수원정 지역구 여론조사에서 지지 여부와 관계 없이 어느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이수정 교수가 42.2%, 민주당 김준혁 교수는 47.7%로 오차범위 내에서 경쟁했다.



경인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3월 11~12일 양일간 수원정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 그래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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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들 간의 가상대결을 연령별로 보면 김준혁 교수는 30대와 40대에서 47.0%, 52.2%로 36.5%, 31.9%에 그친 이수정 교수를 오차범위 밖에서 제쳤다. 이수정 교수는 60대와 70세 이상에서 50.6%, 65.7%를 기록해 김준혁 교수(38.9%, 23.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만18~29세와 50대는 이수정 교수가 37.0%, 42.3%로 김준혁 교수(34.4%, 49.7%)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어느 비례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묻는 질문에 대해 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가 32.4%였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은 24.5%, 조국혁신당에 대한 투표 의사는 19.9%에 달했다.

대통령 국정 운영 평가에 대해선 부정이 56.9%로 긍정(39.3%)보다 17.6%p 높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만 18~29세와 30대, 40대 그리고 50대 모두 부정평가가 각각 58.0%, 61.6%, 66.5%, 59.1%로 긍정평가(36.1%, 35.7%, 30.9%, 37.7%)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반면 70세 이상의 경우 긍정평가가 70.6%로 부정평가(25.5%)보다 높게 나타났고, 60대는 긍정평가(49.2%)와 부정평가(46.0%)가 오차범위 내에 있었다.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의 성격을 묻는 질문에는 '정부 견제론'이 53.3%로 '국정 안정론'(37.9%)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수원정 지역구에서 시급히 해결해야 할 현안으로는 44.3%가 '3호선 연장 등 교통망 확대'를 꼽았다. '재건축 재개발 정비사업'(15.2%), '교육환경 개선'(13.0%), '문화체육시설 확충'(10.2%) 등이 뒤를 이었다.


■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2024년 3월 11~12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정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국내 통신사들로부터 무작위 추출로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 조사 방식 결과다.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4.38%p다. 응답률은 7.9%다. 2024년 2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고건기자 gogosing@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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