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

남양주시가 19일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19일부터 교통약자 이동권 강화를 위한 바우처 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강화를 위해 바우처택시 30대를 정식 운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바우처택시란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를 통해 배차 예약이 들어오면 바우처 택시 이용 대상에게 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7월부터 시행되는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에 따라 희망콜의 대체 수단으로 바우처택시를 도입하게 됐다.

이용대상은 비휠체어 교통약자(임산부, 고령자 등)와 보행상 중증장애인이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용요금 및 운행지역은 희망콜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10㎞당 1천500원에 추가요금 5㎞당 100원이며, 수도권 전역 운행된다.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에는 희망콜과 바우처택시가 무료로 운행된다.

시 관계자는 “기존 희망콜과 함께 바우처택시가 도입됨에 따라 배차 및 대기 시간이 감소되고, 교통약자의 이동권이 한층 더 보장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교통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우처택시 회원가입 신청 및 이용 문의는 남양주시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홈페이지(https://dreamcall.nyj.go.kr) 또는 대표전화(1666-55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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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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