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 이모저모

경인일보

발행일 2016-05-16 제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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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 대축전25
걸그룹 와썹(Wassup)이 멋진 율동을 선보이고 있다.

유학생박람회5
외국인 유학생들이 공연을 보며 활짝웃고 있다.

■유창한 한국어 발음·폭풍적인 랩 솜씨… 케이 팝 스타 꿈꾸는 유학생의 열창

○…제 4회 외국인 유학생 문화대축전 두 번째 날에는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들이 노래를 부르는 'K-POP STAR' 콘테스트가 성황리에 개최. 이날 행사에서는 일본, 미얀마, 베트남, 아이슬란드 출신의 유학생들이 무대 위에서 열창.

미얀마에서 유학 온 알렉스(24)는 힙합가수 릴 웨인의 노래 '존'을 흑인 특유의 폭풍적인 랩 솜씨로 뽐냈으며 콘테스트에서 1등을 차지한 베트남의 콩디에미(25·여)는 유창한 한국어 발음으로 가수 이하이의 노래 '한숨'을 불러 시선 집중.

콩디에미는 "오늘 이 자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고, 이번 축제가 외국 유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고 우승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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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체험 부스에서 한복을 입고 점프하는 유학생들.

■"한국, 내가 제일 잘 알아" 카메룬서 온 이벤 '알쏭달쏭 OX 퀴즈' 영광의 우승

○…"대한민국 국보 1호로 지정된 숭례문은 동대문이라고 부른다?" 이벤 기엄 주니어(26)씨는 유학생 OX 퀴즈 행사에 참여한 200여 명의 참가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 주인공.

수원 아주대학교 국제대학원에 다니는 이벤 씨는 카메룬을 대표하는 문화 사절단.

이벤 씨는 "고려 시대에 사용했던 화폐가 엽전인지 묻는 질문이 제일 어려웠다"며 "우승한 것보다 이번 문화 대축전에 참여한 유학생 중 내가 한국을 제일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 더 자랑스럽다"고 어깨를 으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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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체험을 끝낸 유학생이 엄지 손가락을 치켜 세우고 있다.

■이력서 컨설팅부터 기업 필수 인적성 검사·모의면접 체험까지 '취업 자신감'

○…이력서 컨설팅부터 면접체험, 취업 후 비자 상담까지 한번에. 국내 취업난에 외국 유학생들도 근심 걱정. 유학 생활로 정든 한국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취업이 필수지만 유학생 신분으로는 보이지 않은 장벽 많아.

특히 유학생 용 이력서 작성 방법 같은 정보마저 부족. 외국인유학생 문화대축전에서는 이력서 컨설팅부터 기업 취업에 필수인 인적성 검사와 모의면접 체험까지 한번에 가능해 유학생들로부터 큰 인기.

여기에 취업 이후 비자 상담까지 할 수 있어 각 부스마다 유학생 발길이 끊이지 않아. 한국에서 취업 준비 중이라는 미국에서 온 한 유학생은 "면접이 익숙하지 않아 걱정이었는데 친절한 상담으로 자신감이 생겼다"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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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기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는 유학생들.
 

/취재반 


■취재반 =김대현·문성호차장, 황준성·김범수·조윤영·신지영기자(이상 사회부), 김종택 부장·하태황·강승호기자(사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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