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제리 소녀시대' 채서진 전학…보나, 여회현 짝사랑 이뤄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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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제리 소녀시대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방송 캡처

'란제리 소녀시대' 보나가 채서진의 등장을 경계했다.

11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란제리 소녀시대' 1회에서는 손진(여회현 분)에게 반한 이정희(보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희는 친구들과 미팅에 나갔다가 배동문(서영주 분)와 만났다. 배동문은 이정희에게 애프터를 신청했으나 그에게 관심이 없었던 이정희는 단칼에 거절했다.



이후 이정희는 자신을 심애숙(도희 분)의 무리에게서 구해준 손진에게 첫 눈에 반했다.

대구의 테리우스라고 불리는 손진과 가까워지기 위해 이정희는 고군분투 했다.

이정희는 손진이 다른 지역 도서관에서 공부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그를 만나기 위해 찾아갔지만 손진은 이미 나간 상태였다.

이정희는 자전거를 타고 손진을 쫓아가다가 지나가던 차에 놀라 넘어졌다. 손진은 다리를 다친 이정희를 업어줬고, 이정희는 "꿈이라면 제발 깨지마"라며 행복해했다.

그때 서울에서 전학 온 박혜주(채서진 분)이 등장했다. 이정희는 박혜주를 바라보는 손진의 눈빛에서 알 수없는 불안감을 느꼈다. 

/이상은 인턴기자 ls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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