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김기호)는 지난 13일 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송영만 의원, 교육위원회 조재훈 의원 등 내빈들과 도내 장애인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종합운동장에서 '2017 경기도지체장애인 시니어체육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예산을 지원받아 2회째 개최하는 행사로 만 60세 이상의 지체장애인이 참가했으며 도 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하고, 도 지체장애인스포츠연맹이 주관했다.
스포츠를 통해 도 장애인 건강 증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이날 행사는 탁구, 배드민턴, 슐런, 휠체어경주, 게이트볼, 파크골프 6개 종목으로 진행되었으며, 600여명의 선수들과 보호자들이 안전하게 경기를 마무리 했다.
/황준성기자 yayaj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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