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부럼, 호두·땅콩 대신 타이거너트·연자육 등 이색 견과류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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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 부럼, 호두·땅콩 대신 타이거너트·연자육 등 이색 견과류 '눈길' /KBS 2TV 교양 '그녀들의 여유만만' 방송 캡처

정월대보름을 맞아 전통 풍습 '부럼 깨기'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 부럼으로 이색 견과류를 소개해 화제다.

지난 18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교양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정월 대보름을 맞아 부럼으로 이색 견과류 top5를 소개했다.

자신이 견과류 매니아라고 밝힌 조수빈 아나운서는 "제가 괜히 예쁜 게 아니다. 캐슈너트가 있다면 조수너트가 있다고 견과류가 나인지 내가 견과류인지 모르게 아침을 먹는다"며 견과류 마니아임을 밝혔다."고 말했ㄷ다.



이재성 아나운서는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여러 종류가 섞인 견과류를 성인 여성 손 기준 한 줌 정도인 28g을 먹었을 때 심장 질환이 20~60% 감소한다"며 견과류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색 견과류 톱 5는 '왕의 보약' 연자육, '견과류의 황제' 마카다미아, '땅 위의 별' 사차인치, '셀레늄의 제왕' 브라질 너트, '차세대 슈퍼 푸드' 타이거 너트가 꼽혔다.

특히 타이거너트는 높은 영양소 함량으로 인해 이색 견과류 1위로 꼽혔다.

수분과 기름을 모두 가진 타이거너트는 기름을 짜면 참기름과 흡사해 '기름골'이라 불리기도 한다.

높은 수분, 칼슘 함류량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식이섬유가 우엉의 14배, 아몬드의 2.5배다. 프로바이오틱스가 농축돼있고 천연 항산화제인 비타민 E도 포함돼 있으며 하루 권장량은 20~25알이다.

덩이줄기과에 속하는 식물의 덩이 뿌리로 엄밀히 말하자면 견과류에 속하지는 않지만, 쭈그러진 땅콩과 흡사하게 생기고 맛이 마카다미아와 닮아 견과류로 여겨진다.

/편지수기자 pyunj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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