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복희 나이, 김혜자·손숙 보다 동생… 요양원서 재회 /JTBC '눈이 부시게' 방송 캡처 |
'눈이 부시게' 김혜자가 친구들을 재회했다.
18일 방송된 JTBC 드라마 '눈이 부시게'에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는 김혜자(김혜자 분)가 친구들을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과거 윤상은(송상은 분)은 데뷔가 어려워지자 점집을 찾았고, 점쟁이는 윤복희로 이름을 바꿀 것을 권유했다. 윤상은은 개명 후 윤복희로 개명해 유명한 가수가 되었다.
윤복희는 친구 이현주(손숙 분)와 함께 김혜자가 있는 요양병원을 찾았고, 김혜자는 요양병원 친구들에게 윤복희를 자랑했다.
노인들 또한 윤복희 사인을 받으며 기뻐했고, "정말 윤복희 씨가 친구였네"라며 놀라워했다.
김혜자는 그때 이준하(남주혁 분)와 꼭 닮은 의사를 봤고, 친구들 또한 "정말 이준하랑 닮았다"라며 깜짝 놀랐다.
한편 윤복희 나이는 1946년생으로 올해 74세다. 손숙은 1944년생으로 76세이며, 김혜자는 1941년생으로 79세다.
/손원태 기자 wt2564@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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