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올해 9월 개원을 목표로 10개 초등학교에 24학급 규모의 공립 병설유치원 신·증설을 추진한다.
인천시교육청은 10개 학교 24학급 규모의 공립유치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 52억7천800만원을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병설유치원이 신설되는 곳은 인천신흥초(2학급), 인천연학초(3학급), 인천마곡초(3학급), 인천만수초(4학급), 인천청학초(2학급), 인천안산초(3학급), 인천부현초(2학급), 인천서곶초(2학급) 등이다. 이미 병설 유치원을 운영 중인 인천간석초에는 2학급을, 인천장수초에는 1학급을 각각 늘린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신·증설을 포함해 2022년까지 취학수요가 있는 원도심과 개발지역 내에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적극 추진해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학급 신증설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공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sh96@kyeongin.com
인천시교육청은 10개 학교 24학급 규모의 공립유치원을 만드는 데 필요한 예산 52억7천800만원을 2019년도 1회 추가경정예산에 편성했다고 3일 밝혔다.
병설유치원이 신설되는 곳은 인천신흥초(2학급), 인천연학초(3학급), 인천마곡초(3학급), 인천만수초(4학급), 인천청학초(2학급), 인천안산초(3학급), 인천부현초(2학급), 인천서곶초(2학급) 등이다. 이미 병설 유치원을 운영 중인 인천간석초에는 2학급을, 인천장수초에는 1학급을 각각 늘린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신·증설을 포함해 2022년까지 취학수요가 있는 원도심과 개발지역 내에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적극 추진해 공립유치원 취원율을 40%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유아들의 학습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고 유아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공립유치원 학급 신증설을 확대하는 것"이라며 "공교육 기반 조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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